빙그레,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 개최…독립유공자 30인 명예여권 공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3:06:51
  • -
  • +
  • 인쇄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캠페인 영상 700만 조회
독립유공자 후손에 명예여권 전달…역사 기억 캠페인 확산
▲ 빙그레,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 10월까지 운영(사진=빙그레)

 

빙그레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특별전을 마련한다.

빙그레는 11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백범김구기념관 전시관 1층에서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독립운동 캠페인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의 일환이다.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을 전시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지만 끝내 광복을 보지 못한 이들의 삶과 활동을 소개한다.

빙그레는 공훈 전자사료관 기록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이국땅에서 생을 마친 독립유공자 가운데 건국훈장 독립장 이상을 수훈하고 사진 자료가 확인되는 30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독립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여러 국가의 국경을 넘나들면서도 타국의 신분이나 각종 증명서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된 여권을 갖지는 못했다.

빙그레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주목해 실제 대한민국 여권을 모티브로 한 명예여권을 제작했다. 명예여권에는 독립유공자들의 사진과 주요 활동 내용 등을 담아 이들이 걸어온 독립운동의 여정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7월 18일 독립기념관에서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전달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7인의 명예여권을 후손 대표 7명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후손을 위해서는 독립유공자 4인의 명예여권을 후손 대표를 직접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명예여권 전달에 이어 더 많은 국민이 독립유공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1일 공개된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캠페인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70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미디어월에서는 15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 미디어월에서는 31일까지 상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독립을 위해 헌신했지만 끝내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이번 특별전이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더 많은 국민과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