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가연 기자] 3D프린팅 시장이 산업전반에 걸쳐 엄청난 잠재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조사기관인 Wohlers Associates에 따르면 3D프린팅 시장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해 내년에는 52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하는 등 몇 년 이내로 3D프린터는 우리의 일상에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장밋빛 전망에 대해 책 ‘4차산업 기반 차세대 3D프린팅 제품/분야별 산업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을 발간한 트렌드포커스 TF정보분석실은 “그것은 바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대량생산과 다품종 생산방식에 있어서 경제적 이해상충관계를 허물어 버리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3D 프린터의 도전과제로서 현재의 기술 하에서는 3D 프린터의 원가 효율성 제고 여부와 프린팅 소재의 다양성 확대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기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이러한 3D 프린팅과 같은 신기술의 단점을 잘 극복해 이제껏 상상만 했던 일을 현실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미 3D 프린터가 단순 인쇄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그 영향권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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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4차산업 기반 차세대 3D프린팅 제품/분야별 산업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출처=트렌드포커스 TF정보분석실) |
한편 이 책 제1장에서는 3D프린팅 산업의 전반적 현황, 제2장에서는 의료용 3D프린팅 산
업 동향을, 제3장에서는 3D프린팅 제품/소재별 산업 현황을 분석 정리했다.
제 4장은 3D프린팅 기술개발 동향을 최신 산업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소상히 분석·수록 정리했으며 최신 연구개발 사례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 한 정보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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