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전문기업 VVR, '가상현실 안전교육' 캠페인 실시 ..."연령·상황 맞춤형 안전콘텐츠 제공"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6 17:45:29
  • -
  • +
  • 인쇄
6월까지 안전교육캠페인 진행...재난상황별 대처상황 익힐 수 있는 상품 등 구성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VR전문기업 브이브이알(VVR, 대표 목영훈)이 오는 6월 30일까지 ‘고객맞춤 4색 VR 안전교육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브이브이알은 VR체험을 좀더 편리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VR일체형 장비를 생산, 렌탈·판매하고 있으며 B2B간에 필요한 거래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업체다.
 

▲ 진천 학성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안전교육VR을 체험하고 있다./제공=브이브이알.

브이브이알은 “고객별로 맞춤 VR 안전교육을 컨설팅 해주는 이번 캠페인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면서 “이 기간 동안 상담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장비 렌탈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브이브이알은 “4색 안전교육 VR캠페인은 초등학교 저학년용을 대상으로 만든 미니특공대 안전교육 VR, 재난상황별 대처상황을 익힐 수 있는 코인 스튜디오의 안전체험관 VR,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해 제작된 엠라인의 세이프라인 VR과 기업·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일 안전교육 VR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의 안전체험관 VR은 자연 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과 구조장비 착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교육 콘텐츠다.

엠라인의 세이프라인 VR은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가상환경에서 상황별 사고 상황들을 구성해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인다.

목영훈 대표는 “미국의 교육학자 에드가 데일(Edgar Dale)의 ‘학습의 원추’ 이론에 따르면, 읽은 것은 10%, 들은 것은 20%, 본 것은 30%를 기억하지만, ‘말하고 실제로 행동한 것’은 90%를 기억한다”며 “VR을 통해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처 방법을 몸으로 익힌 경험이 위기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줄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이브이알은 “자사 콘텐츠 플랫폼인 브이알케이트(VRGATE)를 통해 고객과 콘텐츠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 VR 안전교육 시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