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정보통신, 몰카 탐지기 FX special 9000 출시...초소형 촬영용 전자기기 전문 탐지

박민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7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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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박민희 기자] 최근 몰래카메라(몰카)와 관련된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장비 제조업체 오토정보통신이 몰래카메라의 원점을 찾아 탐색하는 전문가용 몰카 탐지기 FX special 90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몰카전문 탐지기로 숨겨지고 은폐시킨 초소형의 촬영용 전자기기를 전문 탐지 대원들의 효율적이고 정밀한 몰카 탐색 활동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몰래카메라 탐지기 'FX special 9000'.(사진=오토정보통신 제공)

오토정보통신에 따르면 FX special 9000은 나날이 진화하는 첨단 IT 기술을 악용해 점차 초소형 경량화 되고 있는 불법 촬영용 변형 카메라의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개발된 미세 전자기파 전류탐지장비다.

 

기존의 동급 제품의 사용상 불편함과 단점을 보완하고 탐지능력 또한 한 단계 상승시켰으며 무엇보다 휴대하고 다니기 편리하고 탐색 시 빠르게 탐색 후 다음 장소로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오랜 시간 많은 다수의 장소를 이동하며 탐색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전기 충전 방식을 채택했으며 1회 완충 후 약 100시간 정도 연속적인 탐색이 가능하다.

오토정보통신은 “전 국민을 불안과 공포로 내몰고 있는 몰카 이슈는 최근 1년 동안 사법기관에 적발된 사건만 무려 6400여건이며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타인의 사생활을 도촬하고자 숨겨지고 은폐시킨 변형카메라가 설치되고 있을 수 있다”며 몰카의 폐해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호텔, 모텔 그리고 숙박업소 등은 물론이며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공공건물과 기업 등에서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몰카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FX special 9000 탐지기는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정보통신은 약 900여가지 첨단 보안 기기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은 LBS 위치 관제 시스템 서비스(위치추적장치 개발 판매)로 대표 브랜드는 차량용 GPS위치추적기 윈로드 무선형GPS, 자전거도난방지GPS, 대인용 미아용 노인용, 오토바이용GP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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