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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직원이 S-imoms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사진=S-OIL) |
S-OIL이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S-imoms’의 고도화를 마치고 샤힌 공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데이터를 통합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장 운영 효율과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S-imoms(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System)는 공장 운영 전반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S-OIL은 이를 통해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2단계(Phase-2) 고도화에서는 제조 마스터 데이터 관리 솔루션(mMDM), 설비 수명주기 신뢰성·건전성 관리 솔루션(LRIS), 운전 순회 관리 솔루션(ORS) 등 주요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했다. 분산돼 있던 설비 운전·성능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해 운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설비 신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공정 안전관리 기능도 확대했다. 공정안전·운영 리스크 관리 솔루션(PSORMS)에 기존 디지털 작업허가 중심의 4개 모듈에 더해 변경관리, 사고관리, 공정위험성평가 등 8개 모듈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부터 공정 운영 전반까지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작업안전분석(JSA) 모듈에는 생성형 AI를 적용했다. 약 2,800건의 표준 작업 위험성평가 데이터와 과거 사고 사례, 부상·사망 위험요인 등 축적된 안전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별 잠재 위험을 식별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 보호와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샤힌 공장에 대한 3단계(Phase-3) 확대 적용도 완료했다. 상업가동을 앞둔 샤힌 공장에 S-imoms를 도입해 가동 초기부터 표준화된 설비·운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기존 공장에서 축적한 디지털 제조 운영 경험을 신규 설비에 적용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심환승 S-OIL 공장혁신·조정부문장은 “이번 S-imoms 고도화와 샤힌 공장 확대 적용으로 생산·설비·안전 데이터를 연계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적극 활용해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임직원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능형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은 제조 데이터 활용과 AI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생산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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