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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광약품) |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부광약품은 B형간염 치료제 ‘타프리드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타프리드정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말산염 성분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믈리디정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에서 헤미푸마르산염을 헤미말산염으로 변경한 염변경 제네릭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삼진제약과의 ‘공급·판매 계약’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한다. 삼진제약은 제품 생산·공급을 맡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의 B형 간염 신약 레보비르캡슐을 포함해 엔테카비르정, 세비보정, 아데포비어정, 프리어드정에 이어 타프리드정까지 출시, 다양한 B형간염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B형간염질환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또 B형 간염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물과 제네릭 약물 출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타프리드정이 시장에 발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타프리드정’은 7월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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