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임상 2상 시험 마지막 환자 등록 완료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5: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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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여러 신경장애 질병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소재 바이오텍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 A/S)는 ASTORIA 후기 임상 2상 시험에 마지막 환자가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험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의 근본적인 병태생리학적 원인을 타겟하도록 디자인된 JM-010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는 이정표는 JM-010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기 위한 중요한 성과이다.

“JM-010의 임상시험에서 이 중요한 순간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 환자의 등록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고 콘테라파마의 CSO 겸 R&D 책임자인 케네스 크리스텐센(Kenneth Vielsted Christensen)박사는 말했다.

환자 등록 완료는 ASTORIA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진행에 있어 임상 연구자와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성과로 JM-010 ASTORIA 시험의 톱라인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콘테라파마의 CEO 토마스 세이거(Thomas Sager) 박사는 “이런 이정표를 발표하게 돼 기쁘고 올해 하반기에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콘테라파마 팀 전체를 대표해 이 중요한 단계에 도달하는 데 기여한 환자, 의료 전문가, 제휴 파트너인 부광약품 및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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