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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DSRL을 비롯한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수상 (이미지=뉴시스) |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니콘이 DSRL을 비롯한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EISA 어워드 2020-2021에서 수상한 제품은 니콘의 DSLR 카메라 D780과 미러리스 카메라 Z 50, 대구경 망원 줌 렌즈 AF-S NIKKOR 120-300mm f/2.8E FL ED SR VR, 대구경 중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85mm f/1.8 S 등 4개 제품이다.
사진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EISA 어워드는 1982년에 설립된 것으로 총 29개국, 60여 개의 주요 영상 음향 전문 매체들이 속한 단체다. 35년 이상을 유럽에 발매된 영상 관련 제품들 중 각 부문별 최고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기도 하다.
니콘의 D780은 '풀프레임 카메라' 부문, Z 50은 '베스트 바이 카메라' 부문, AF-S 니코르 120-300mm f/2.8E FL ED SR VR은 '프로페셔널 망원 줌 렌즈' 부문, 니코르 Z 85mm f/1.8 S는 '인물용 렌즈'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됐다.
EISA측은 D780의 선정 이유에 대해 "D780은 약 2450만 유효화소수의 니콘 FX 포맷 이면조사형 CMOS(시모스) 센서를 탑재한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고속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엑스피드) 6를 함께 채용해 ISO 51200의 최대 상용 감도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한 틸트식 모니터, 전작보다 강화된 화상 처리 능력과 전문적인 편집도 가능한 4K UHD 동영상(초당 최대 30프레임) 기능, 모니터를 이용한 촬영에서의 빠른 자동초점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AF(오토포커스) 시스템 등의 기능도 수상 이유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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