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9년 연속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2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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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부산항 재난대응 성과 인정
▲ 부산항만공사 사옥(사진=부산항만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1일(금), 9년 연속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관은 이상기온·태풍·가뭄 등 날씨정보를 회사 경영에 적극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인증제도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평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BPA는 풍수해 및 조수재난에 대한 재난대응 시스템 및 매뉴얼을 구비한 점을 인정받아, 2014년 최초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BPA는 태풍, 강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부산항 조성을 위해 사장 직속 재난안전전담 조직(재난안전실)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실에서는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기상악화 시 수시로 유관기관에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상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오고 있다.

BPA는 또한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선박대피협의회 상시 운영 및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 수립 등 중단없는 부산항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최근의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환경에서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하기 위해 기상정보의 활용과 공유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용고객들이 안심하고 부산항을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기상정보 모니터링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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