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F1 코리아 그랑프리, 글로벌 코리아 국격 높이고 대웅비”

소정현 / 기사승인 : 2013-09-27 1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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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 이개호 사무총장 ‘F1코리아 그랑프리’ 4일부터 6일까지 영암서 개최
경주장 서킷 55번 돌면서 308Km 1시간30분 완주

▲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 이개호 사무총장
[일요주간=소정현 기자] <일요주간>은 이개호 F1 코리아 그랑프리 사무총장과 단독인터뷰에서 세간에서 제기되던 여러 사안들에 대해 직유적 화법으로 논지를 던졌다. 개최권료 문제와 적자 저감, 행사 개최의 획기적 질적혁신, 한국 자동차업계의 적극적 관심, F1 코리아의 브랜드 제고 및 스폰서 확보, 대회운영의 프로세스, 숙박과 교통 등 성공적 개최에 따른 총괄과 세부 현안에 대해 광범위하게 그 확신과 근거들을 되짚어 보았다. (편집자주)

-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F1 그랑프리는 1950년 영국 실버스톤에서 첫 시작돼 63년 역사를 자랑하는 매머드 국제적 행사인데.
◆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각종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중 최고 등급의 대회로 FIA로부터 슈퍼라이센스를 받은 최고 수준의 선수 22명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는 F1대회! 올해 F1대회의 경우, 11개팀 22명의 선수가 19개 나라를 순회하며 19회 대회를 치르는데, 10월 4일부터 6일까지 ‘F1코리아 그랑프리’는 시즌 14번째 대회이다.전 세계 185개국에서 약 6억여 명이 시청하며,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 19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F1그랑프리’는 각 대회별 순위에 따라 1등부터 10등까지 점수를 매겨 최종 대회까지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선수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차량 무게는 642kg에 2400cc에 불과하지만, 750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굉음, 최대 시속 360km로 관람객을 압도하며, 격한 추월장면이 압권이다. 전남의 영암 경주장의 5.615km를55번 돌면서 총 308Km를 1시간 30분대에 완주하는 흥분과 격동, 박진감 그 자체이다.

▲ 10월 4일부터 6일까지 ‘F1코리아 그랑프리’는 월드 시즌 14번째 대회이다.
- 2010년 첫 시작한 F1코리아 그랑프리가 벌써 4번째 대회인데, 태동의 산고와 성장통에 대해 말한다면.
◆ 2005년부터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선도할 핵심 프로젝트로 F1 대회 개최를 추진한바, 2006년 10월 F1 주관기구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동안 한국 F1 대회 개최에 합의하였다. 이후 2010년 F1 대회 개최를 위해 2007년 7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건설의 결실을 맺었다.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은 레이싱이라는 가장 서구적이며 최첨단 모터스포츠 시설 기능위에 한국 전통의 멋을 더한 대표적인 건물로 메인그랜드스탠드는 한옥의 처마선을 본뜬 지붕 구조로서 조형미의 진수를 자아낸다. 특히 선조들의 통신 수단인 봉수대 모양의 상징물 8개를 곳곳에 배치하여 다른 서킷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 전통의 특징을 구현하였다.

또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은 레이스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적의 코너 배치 구도를 갖는다. 왼쪽 방향으로 11개, 오른쪽 방향으로 7개의 코너가 배치되어 있어 코너 구간에서 드라이버들의 절묘한 코너링 기술과 곡예 같은 아찔한 회전을 시각적으로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독특한 반 시계 방향의 주행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흥미 요소를 제공한다.

2013년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는 총 22전으로 16전을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할 정도로 한국에서 이곳의 경기장을 능가할 수 있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덧붙여 현재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 한국 GM,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의 신기술 개발 테스트,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에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모터스포츠의 산업화 선도와 파숫군이 될 것이다.

‘F1의 불모지’ 세계에 한국과 지역브랜드 가치제고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F1의 도시 전남’으로 대격상

적자대회 획기적 개선 원년으로 삼겠다 자신감 피력
교통과 숙박, 관광 행사등 완벽하게 준비 최상 대회

▲ 올해는 총 11개 팀으로 22대의 레이스카가 선보인다.
▲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은 레이스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적의 코너 배치 구도를 갖는다. 여기에 독특한 반 시계 방향의 주행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흥미 요소를 제공한다.
-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3일간(연습주행, 예선, 결선) 2명씩 11개팀 드라이버가 출전하여 우승자를 가리는데.
◆ 2013년 시즌은 총 19개 대회로 치러지며 한국 그랑프리는 14번 째 대회이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의 대회 일정 중 선수와 팀이 트랙에 적응하고 레이스카를 세팅할 수 있는 연습주행 시간을 갖게 되는데 금요일 2번, 토요일 1번 가능하다.

예선 경기는 토요일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오후 2시에서 2시20분까지 20분 동안 진행 모든 참가 차량이 각축을 벌이는데 가장 나은 랩타임으로 순위를 정하고 가장 낮은 순위 6대의 차량은 탈락시킨다.

15분 동안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도 가장 낮은 순위 6대 차량이 탈락되는데, 마지막 10분 동안 남은 10대의 차량이 맨 앞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치른다.

마지막 F1대회 결승은 일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예선 경기결과 순위에 따라 출발 순서가 정해지는데, 총 길이 5.615km트랙 55바퀴를 완주하고 가장 먼저 체커플랙(모터스포츠 종목에서 레이스 종료를 알리는 ‘깃발신호’)을 받은 드라이버가 우승 트로피를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2013 F1 그랑프리는 세계적 자동차업체들의 시연장이 될 전망이다. F1은 300km가 넘는 빠른 속도만큼이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각 팀들은 안전성과 기술력을 높여 최고의 성능을 가진 레이스카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오직 트랙에서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F1 레이스카는 각 팀마다 2대의 차량을 가지고 출전하는데, 올해는 총 11개 팀으로 22대의 레이스카가 선보인다. 2013년 달라진 규정에 맞춰 무게가 2kg 늘어난 타이어와 642kg의 중량의 레이스카로 경기에 출전한다.

타이어는 피렐리가 제공하는데 옆면(사이드월) 강성은 향상시키면서 마모 속도는 빨라지게 바뀌었다. 지난 해 보다 타이어가 좀 더 부드러워짐에 따라 각 팀들은 새로운 타이어 전략을 세워서 경기에 참가한다.

- 6일 오후 시상식에서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우승 트로피의 컨셉은.
◆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시상식 트로피는 개최국인 한국의 고유사상인 삼태극(三太極) 및 삼족오(三足烏)의 문양과 F1머신이 최고의 스피드로 질주하는 원형 트랙의 형상을 결합시켜 디자인 하였다.

삼태극(三太極)은 우주안의 모든 존재를 의미하는 빨강, 노랑, 파랑의 각자의 색깔을 지닌 채 서로 만나 원을 만든다. 삼태극을 통해 조화와 균형, 상생의 원리를 말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삼족오(三足烏)는 천하를 다스리는 힘의 상징이다.

트로피 디자인은 국민대학교 김기라 교수가 담당하였으며, 공플러스(박광윤 대표)에서 약 1개월에 걸쳐 제작하였다. 제작 수량은 5개로 드라이버 1위, 2위, 3위 각 1개와 우승팀 1개, 홍보관 전시용 1개이다.

F1 우승 트로피는 FIA(국제자동차연맹) 규정상 1위를 기준으로 높이 54cm, 무게 5kg을 넘지 못하며, F1 공식로고와 경기의 공식 명칭, 드라이버 순위 등을 반드시 표기하도록 하였다.

▲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트로피는 한국 고유사상인 삼태극(三太極) 및 삼족오(三足烏)의 문양을 역동적 형상화
- F1의 모든 것을 쉽게 신속하게 파악하는 애플리케이션
- 교통, 관광, 티켓 판매, 공연 등 완벽 대회 개최 복안은.
◆ 지난해부터 영암~순천간 남해고속도로 개통,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대교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호전되었다. 지난해와 같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목포신외항 등 3곳에 환승주차장을 마련하였다. 금년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에 임시하이패스통로 설치와 교통통제소 증설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 다만, 일시에 2만4천여 대의 차량이 몰릴 것이기에 일시적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KTX 4편이 증편되며, 아시아나항공은 10월 6일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결승전에 맞춰 김포공항에서 무안공항까지 임시편 2편을 운항한다.

관광연계 티켓 판매 전략은 F1티켓 구매 고객에게 9.1~10.10까지(40일간) 도내 22개시군 주요 관광지 무료 또는 대폭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있어 이 기간 잘 활용하면 남도관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목포시 F1대회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11개 팀으로 구성F1대회 기간 중 목포를 찾는 방문(광광)객을 위한 교통, 숙박식사 등 불편 해소를 위해 구성 운영된다.

5일(토) 상설 공연장에서는 MBC ‘쇼! 음악중심’ 공개방송이 오후 3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 국내 정상급 K-POP 가수 10여 개 팀이 출연한다. 10월 6일(일) 오후 2시 10분부터 공군 블랙이글스팀의 전투기 8대가 에어쇼가 영암호 상공에서 펼쳐지겠으며, 결승전이 끝나면 바로 상설 무대에서 ‘2PM & 씨스타 축하공연’이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14년 F1 코리아그랑프리는 내년 4월 11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것으로 잠정 발표됐다. 10월 개최를 6개월 가량 앞당기는 것인데, 올해와 동일한 일정 준수가 가능하나? 또한 최종 7년간의 경기 개최로 2016년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 이후에도 경기개최 대회를 확신하나.
◆ 외신보도에 따른 2014년도 F1코리아 그랑프리 초안이 4월 11부터 13일까지 보도되었으나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개최 일정 확정 절차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산하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에서 1차안을 9월말에 결정하여 1차안에 대해 개최국들과 협의하여 결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2014년 대회 시기는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며 조기개최에 따른 이해득실 등 내부 논의를 수렴하면서 FOM(포뮬러원매니지먼트), FIA등과 지속적 협의를 거칠 것이다. 1차년도 계약이 종료되는 2016년 이후 개최 여부는 그간 대회개최 결과에 대해 면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F1대회가 지역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판가름 날 것이다.

▲ F1그랑프리는 전남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고 서남해안관광레져도시 건설사업(J-Project)의 선도사업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끄는 효자사업으로 재평가 되어야 한다.
- F1 그랑프리는 다른 국제 스포츠 행사와는 달리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출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팀 구성원들도 사실상 99%에 가까울 만큼 외국인으로 '남의 잔치에 돈과 장소만 빌려준 격'이라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F1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영암에 경주장을 건설하여 한국모터스포츠산업을 급부상 시켜 지난 3차례 대회를 성공에 힘입어 이제는 타 지역에 모터스포츠 경주장 시설이 들어서는 등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임채원, 최명길, 문성학, 서주원 선수가 입상하면서 한국 선수들도 서서히 두각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정부나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F1 선수를 직접 육성, 지원하지는 않지만, 정부와 관련 민간기업 등과 협력하여 F1 경주장을 활용한 각종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 드라이빙 스쿨 개설·운영 등으로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여 유망 선수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다.

모터스포츠산업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통한 전남의 관광산업과, 자동차 튜닝산업 및 모터스포츠 산업육성,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 투자 차원에서 F1대회를 심화시키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 산업구조 다양화와 지역특화 신성장동력 육성에 온갖 묘책을 강구하고 있다.

- 올해로 4회를 맞는 F1대회는 그동안 1721억 원의 누적 적자를 냈다. 금년 대폭의 개최권료 인하로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됨에도 올해에도 상당한 적자를 예상하는데.
◆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FOM(포뮬러원매니지먼트)과 협상을 통해 개최권료를 대폭 인하하여 대회수지를 크게 개선하였으나, 국가별 F1대회 개최권료를 분석할 때 한국 그랑프리의 개최권료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F1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대회를 처음 치르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국가와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촉진 등 유무형의 성과를 거뒀으며, 세 번의 F1대회 개최를 통해 대회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가 쌓여 매년 적자폭을 크게 줄여나가고 있다.

2010년에 725억원, 2011년 610억원, 2012년에는 386억 원의 적자를 냈다. 적자 발생의 사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국내 모터스포츠산업의 부재라 생각되며 이는 단기간 내에 해결 할 수 없는 장기 과제이다.

그럼에도 파급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2012년 F1대회 경제파급 효과분석연구 용역에 의하면, 지역 내 직접소비 지출액 389억 원, 생산유발효과 1,266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94억 원, 고용유발효과 1,93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F1경주대회를 통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를 모터스포츠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지역브랜드 홍보로 투자환경의 개선 역시 중점 시행사업이다.

따라서 우리 조직위에서는 현재의 대회비용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FOM과의 협상을 통해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개최권료의 대폭적인 인하, 둘째는 중앙 정부의 관심도 제고를 통한 대회운영비 국비 확보, 셋째로는 티켓 판매, 출전팀 대상 경기장 명명권 판매, 대기업 트랙광고·스폰서 유치 등 마케팅 수익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올 F1대회는 전체적 수지를 개선하고, 대회가 열리지 않는 비시즌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현 가능성은.
◆ F1대회가 지난해 대회를 기점으로 대회 운영 측면에서 제 궤도에 안착했다는 평가이지만 대회 수지 측면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일부에서는 F1대회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 F1대회의 희망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대회 적자규모의 지속적인 감소이다. 지난 3차례 대회 동안 700억→600억→400억원으로 적자를 줄인데 이어 올해는 조직위의 역량을 총동원해 200억대로 적자폭을 최소할 계획이다. 이는 전폭적 정부지원을 받는 다른 F1개최국과 달리 막대한 개최권료 부담 등 불리한 여건에서 거둘 수 있는 최대치의 성과이다.

둘째, 전남을 대하는 사람들의 시각 변화이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F1을 개최하면서 190개국 6억 명의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F1의 도시, 전남’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변방으로만 치부됐던 전남이 3차례나 F1대회를 치러내고,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탈바꿈했다는 점에서 전남을 바라보는 대 국민 이미지가 크게 바뀐 것이다.

셋째, F1의 관광·산업·경제적인 파급력이다. 대회 기간 16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389억 원의 직접소비지출과 생산(1천266억)·고용(1천993명)유발효과를 거둔데 이어, 연간 200일 이상 F1서킷을 유료임대하면서 경주장 흑자 운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개선된 F1의 순기능을 감안할 때 적자대회로만 볼 게 아니라 전남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고 서남해안관광레져도시 건설사업(J-Project)의 선도사업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끄는 효자사업으로 재평가 되어야 한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역임 등 공직시절의 경험과 노하우, 인맥을 총동원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F1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민 여러분의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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