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금융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립"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8-08-08 11:00:10
  • -
  • +
  • 인쇄
출범식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각 관계사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앞 줄 왼쪽부터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위원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
출범식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각 관계사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앞 줄 왼쪽부터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위원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모든 경영활동에서 손님 중심으로 판단하는 손님 지향적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선다.


하나금융은 지난 7일 오후 명동 사옥에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그룹의 핵심가치인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를 확립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를 정례화함으로써 손님 관점의 채널별 불편사항, 불합리한 관행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 제도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손님의 입장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위원회에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금융티아이 등 그룹 내 7개 주요 관계사 CEO가 직접 위원으로 참여하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그룹 차원의 위원회 하위 조직으로 각 관계사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관계사별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사별로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님 대상 이벤트와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 등을 실시하고 관계사별 우수사례 및 혁신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함영주 행장은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손님의 불편제거를 통해 손님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손님불편제거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