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7개 지역 275개 새마을금고에서 720억 규모 저금리 대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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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2025. 4.10.) 제주도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식 _장소: 제주특별자치도청 2층 백록홀_(왼쪽부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 금융사업으로,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한다. 또한 시·군·구 등 지자체는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연 단위 이자 지원을 실시해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기존에도 새마을금고 및 지역 내 새마을금고 협의회별로 이와 유사한 저금리 이자 지원 대출을 취급하였으며,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지원 규모를 보다 확대했다.
'2025년도 지자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은 전국 27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하여 총 출연금 54억원(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자체 출연 포함)으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 720억원을 취급하였다.
올해 △4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진행된 15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협약식을 시작으로, △5월 부산 지역 150억 규모 특례보증 대출 △6월 서울 중구 지역 55억 규모 특례보증 대출 △6월 경북 포항 지역 240억 규모 특례보증 대출 △7월 충북 지역 30억 규모 특례보증 대출 △7월 경남 양산 지역 75억 규모 특례보증 대출 △8월 대구 북구 지역 20억 규모 특례보증 대출까지, 7개 지역 소재 27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하였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회원들을 위해 포용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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