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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시장에서 연이어 스팀터빈 공급계약을 따내며 북미 복합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첫 북미 수주 이후 추가 계약까지 확보하며 현지 발전사업 확대 기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7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각 4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2029년까지 미국 텍사스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북미 지역 스팀터빈 첫 수주 이후 추가 공급계약까지 확보하며 북미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발전의 핵심 설비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지난 3월 첫 북미 스팀터빈 수주에 이어 추가 공급계약까지 체결하며 북미 시장에서 두산 터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현지 고객 및 협력사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북미 시장 내 추가 사업 기회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북미 지역은 데이터센터 확대와 산업 전력 수요 증가, 노후 발전설비 교체 등에 힘입어 고효율 복합발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현지 발전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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