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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진=픽사베이)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정부가 이번 주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 명분을 공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4주 차(20~26일)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민간 물량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 명분을 전국 약 7만5000여곳의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애초 2월 3~4주 차 3000만 명분을 약국·편의점에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신규 품목허가와 생산량 증대로 1000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 4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하게 됐다.
또 4주 차에 선별진료소와 유·초등학교 지원 공공물량은 1260만 명분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함으로써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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