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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VINA가 베트남 하이퐁 사업장에서 일본 키타니혼전선과 MV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동욱 LS-VINA 법인장, 쿠라나리 유코(Kuranari Yuko) 키타니혼전선 대표이사, 이치호 LSCJ 법인장. (사진=LS에코에너지 제공) |
LS에코에너지가 일본 전력 인프라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일본 전력사 계열 기업과 배전용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고부가 전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에코에너지가 일본 전력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일본 기타니혼전선(北日本電線)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타니혼전선은 도호쿠전력(東北電力)의 자회사로, 일본 주요 전력사에 배전용 케이블을 공급한다.
일본 전력시장은 고유 기술 규격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 일본 법인(LSCJ)과 협력하여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를 통해 일본 전력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일본 시장 거래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S-VINA 장동욱 법인장은 “기술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공급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국·유럽 등 선진 전력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2025년 잠정 실적 기준 매출 약 1조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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