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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S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LS MnM이 국제회계기준(IFRS) 기반의 '2024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변화 대응부터 공급망·산업안전·순환경제 등 ESG 전반의 성과와 전략을 체계적으로 공개했다.
LS MnM이 국제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회계기준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LS MnM은 2023년부터 매년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주요 사업 현황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에 공개해 왔으며, 올해로 세 번째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산업안전보건’ ‘순환경제’ ‘오염 및 유해물질 관리’ 등 다섯 가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환경(E)·사람(P)·사회(S)·지배구조(G) 등 ESG 전반의 내용을 폭넓게 담았다. 이와 함께 재무적 성과와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과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4대 구성요소인 '거버넌스' '전략' '위험 관리' '목표 및 성과'에 따라 각 이슈별 리스크 식별과 평가, 대응 전략 및 실적을 구조적으로 정리했다. IFRS 기준은 향후 글로벌 ESG 공시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며, 정보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러 고려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해관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LS MnM의 '2024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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