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마존 스킨케어 페이스 카테고리 100위권 내 6개 제품 포진… 제품 경쟁력 확대
샤퍼스 이어 캐나다 코스트코까지 유통망 확대하며 현지 K뷰티 성장세 속 사업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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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큐브 캐나다 샤퍼스 입점 주요 제품. (사진=APR 제공)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를 앞세워 캐나다 유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코스트코 진출까지 추진하며 북미 시장 내 유통 접점을 넓히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10월 메디큐브가 캐나다 드럭스토어 체인 샤퍼스 드럭 마트(Shoppers Drug Mart)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샤퍼스는 캐나다 전역에서 약 1300개 매장을 운영하는 로블로(Loblaw)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의약품과 화장품, 스킨케어,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메디큐브는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샤퍼스 전 매장에서 13개 제품을 판매한다. 제로모공패드와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딥 비타C 캡슐 크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에이피알은 현지 판매 추이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첫째 주 기준 캐나다 아마존 스킨케어 페이스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제로모공패드 등 6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달에는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도 앞두고 있다.
캐나다 K뷰티 시장의 성장세도 유통망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K뷰티 매출은 전년보다 57% 증가한 1억6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지 소비자 수요가 커지면서 온라인 플랫폼뿐 아니라 대형 유통 체인과 뷰티 전문점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되는 추세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샤퍼스를 비롯한 현지 주요 유통 채널 진출을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이 메디큐브 제품을 직접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연말 쇼핑 시즌을 포함한 주요 소비 시기에 맞춰 현지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북미 시장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ilyo@ilyo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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