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첨단 인프라 투자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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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하나금융그룹과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 업무협약 체결(이미지=GS건설) |
GS건설이 금융권과 손잡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선다.
GS건설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하나금융그룹 산하 하나증권, 하나은행과 ‘첨단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을 실제 산업 투자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투자 및 펀드 조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활용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인프라 구축에 자금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과 건설 역량을 결합해 자금 조달부터 개발·운영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투자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이미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 건설사 최초로 개발·준공한 안양 에포크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다수의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고양 마그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도 PF 기반 개발 구조로 추진 중이다.
또한 자회사 협업을 통해 사업 전 과정을 통합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이C&A는 설계·시공, 지베스코 자산운용은 투자 구조 설계 및 펀드 운용, 디씨브릿지는 운영 및 기술 자문을 담당하며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GS건설은 기존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투자와 개발까지 아우르는 종합 디벨로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금융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실제 산업 인프라로 연결하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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