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오일 섭취시, 전립선비대증 증상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함을 연구 통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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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과 KGC인삼공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발표된 “홍삼오일 섭취시 전립선비대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 임상연구 논문이 지난달 말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서울성모병원과 KGC인삼공사의 공동연구팀이 홍삼오일의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신동호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는 공동연구를 통해 발표한 ‘홍삼오일 섭취의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 논문이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남성과학회의 해외학술상은 1년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에 수여된다. 해당 연구는 2023년 8월 **국제 비뇨의학 저널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됐으며, 올해 1월 정식 출판됐다.
공동연구팀은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40대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홍삼오일 섭취 효과를 실험했다. 그 결과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총점이 대조군 대비 50.5% 개선됐으며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 감소와 발기기능 개선(IIEF-5 기준 28.1% 향상)도 확인됐다.
김세웅 교수는 “홍삼오일의 안전성과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전립선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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