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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카페 모습. (사진=뉴시스)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위생교육 이수하지 않은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체 3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21~25일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 총 243곳을 점검해 3개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업체는 ▲영광물산(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하얀티슈(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삼보케미칼(위생교육 미이수) 등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일회용품의 소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하고, 국민청원 안전검사에서 제외된 일회용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추가로 시행했다.
식약처는 또 지난 3월2~25일 국내 유통 중인 일회용 젓가락(62건)·숟가락(27건)·포크(26건)·나이프(5건) 등 총 12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일회용 빨대·컵·종이냅킨 총 226건을 수거해 재질별 기준·규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에서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회용 젓가락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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