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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택 선수 (사진 = 뉴시스)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투어에서 대보건설이 '첫 번째로 여러 차례 우승한 프로골프 클럽'이라는 명예를 차지했다.
대보건설의 고군택 선수가 23일에 마무리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개막전에서도 우승하며 약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고군택 선수의 이번 승리 덕분에 대보건설은 'KPGA 프로골프 클럽 리그' 클럽 랭킹에서 10위에서 8위로 1만 5659점을 획득해 두 계단 상승했다.
현재 CJ가 이 시즌 4번의 우승으로 'KPGA 프로골프 클럽 리그'의 클럽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CJ는 현재 2만 6198점으로 우리금융그룹을 6179점 차로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나금융그룹이 1만 9566점으로 3위에 있다.
CJ의 경우 정찬민(GS Caltex Maekyung Open), 임성재(Woori Financial Championship), 이재경(13회 Descente Korea Match Play), 그리고 최승빈(22세, 66회 KPGA Championship with A-ONE CC) 선수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경 선수는 3396.53점을 누적해 'KPGA 프로골프 클럽 리그'의 선수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그는 이번 시즌에 참여한 12번의 대회에서 1회 우승을 포함해 6번의 상위 10위 안에 들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KPGA 프로골프 클럽 리그'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All-Star Championship'을 다음 달 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의 장소는 대전 유성구의 Golfzon Zoimaru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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