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고드름 캠페인' 강화…폭염 대응 근로자 안전관리 고도화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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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기준 '폭염중대경보' 신설… 신규근로자 열순응 조치 도입
온열질환 예방시설 운영·민감군 밀착 관리로 예방 체계 가동
▲ IPARK현대산업개발, '고드름 캠페인' 강화…폭염 대응 안전관리 확대(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장마 이후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PARK 고드름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며 여름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폭염 작업 시 휴식과 작업시간 조정, 응급조치, 예방시설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캠페인을 통해 건강장해와 중대재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종별 관리감독자의 예방 활동, 체감온도 측정, 폭염특보 전파, 휴식시간 운영, 예방시설 관리, 작업시간 조정, 취약 근로자 관리, 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 보건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폭염중대경보 시 야외 작업을 중단하는 매뉴얼을 도입하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체감온도에 따른 생수 지급을 확대하고, 38도 이상 시 옥외 작업 중지 기준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2시간마다 체감온도를 측정하고 신규 근로자는 5일간 열순응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등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체감온도는 관심(31도 이상), 주의(33도 이상), 경고(35도 이상), 위험(38도 이상) 4단계로 구분해 휴식 보장, 작업 제한, 전면 중지 등 단계별 조치를 시행한다. 폭염이 집중되는 오후 2~5시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해 대응하고 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고드름 캠페인' 강화…폭염 대응 안전관리 확대(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현장에는 휴게실과 그늘막 등 예방시설도 운영 중이다. 냉방장치와 정수기 등을 갖춘 ‘고드름방’, 산업용 에어컨을 설치한 ‘고드름 쉼터’를 마련했으며, 쿨키트도 지급한다. 용접·포장 등 취약 공정에는 간이 휴게시설과 제빙기,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비치해 수분·전해질 보충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외국어로 번역해 국내외 근로자 교육에 활용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응급조치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취약 근로자는 별도 관리하며 휴식 보장, 보랭 장구 지급,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실시한다.

또한 ‘아이스맨’을 운영해 예방시설 점검과 위생 관리, 생수·식염정 재고 확인, 근로자 건강 상태 점검 등 보건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여름철 골조 공정은 온열질환 위험이 큰 만큼 충분한 휴식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체감온도 관리와 쿨링장비, 그늘막 제공 등을 통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곤지암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는 생수와 이온음료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며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IPARK 고드름 캠페인’과 함께 경영진 현장점검, DX 기반 근로자 관리체계 도입 등을 병행하며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에는 DX 기반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건강 확인부터 교육, 보건 문진까지 통합 운영하며 안전문화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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