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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CI.(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현대카드는 30일 ‘2025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 발대식을 열고 올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패널’은 현대카드 회원으로 구성된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현대카드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문제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제도는 지난 2023년 도입돼 운영 중이다.
올해 패널은 총 21명으로 10대 5명, 20대 2명, 30대 6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2명 등 다양한 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카드 Teens’ 이용이 가능한 청소년과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며 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패널들은 매달 현대카드가 제시하는 주제에 따라 체험, 인터뷰, 자료 조사 등 과제를 수행하고 상품과 서비스, 디지털 채널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온·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 도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패널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앱 명세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 이용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 패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소비자 패널들의 의견을 폭넓게 검토해 더 포용적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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