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아티스트와의 만남, 회원 전용 공연 특전…현대카드, 4월 문화 이벤트 본격 시동 "일상 속 문화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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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현대카드가 4월을 맞아 전시,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의 대표 문화 마케팅 플랫폼 ‘컬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톰 삭스(Tom Sachs)의 대표 시리즈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 약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오는 12일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스페이스 프로그램, 디렉터스 컷’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삭스의 작업 세계와 ‘스페이스 프로그램’ 프로젝트의 히스토리를 담았다.
현대카드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첫 내한 공연도 선보인다. ‘Loved by Hyundai Card’ 브랜드를 통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TRAVIS SCOTT - CIRCUS MAXIMUS in Korea’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월 25일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현대카드 회원은 7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보다 하루 앞서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오는 25일에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클래식 공연 ‘손민수 Curated 24 문태국’이 열린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온 문태국은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표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26~27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록 밴드 몽니가 ‘DJ Soulscape Curated 25 몽니’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전설적인 펑크 록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가 진행 중이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음악으로 록의 경계를 확장한 이들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한편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6월 29일까지 ‘레어 컬렉션(Rare Collection)’의 101번째 전시로 ‘기록하는 사진’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삶의 순간과 예술을 사진과 희귀 도서를 통해 조명한다.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 2관 로비 1층에서는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라파엘 로젠달(Rafaël Rozendaal)의 작품 ‘빛(Light)’이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동일한 스크린을 통해 전시되는 이 작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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