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경복 편집위원 |
여기저기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개혁하겠다고 소리 지른다. 한 마디로 불협화음, 통곡이다. 그들은 원인을 간과하고 있다. 부익부 빈익빈만 더욱 고착화하고 있다. 민생고는 “국가민생고, 사회민생고, 개인민생고” 로 분류할 수 있다. 3자가 모두 연계되어 있다.
개괄적으로 정의하면 살아 있어서 직업을 가지고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맹자는 진심(盡心)편에서 치법(治法)으로-민비수화불생활(民非水火不生活)-이라고 했다. 수화는 생활상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한다. 즉 여기서는 당시에 인(仁)을 지칭한다고 하나 오늘날 필자는 바로 “식의주(食衣住)”로 감히 해석하고자 한다. 그 식의주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필자는 제목에 제시한바 개인 민생 극복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AI 시대 개인이 자신의 민생안전을 보장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 보험(保險)이 아닌가 판단한다. 보험의 뜻을 살펴보면 ‘보’는 ‘맡음(Integrity)’, ‘험’은 ‘위험(narrow path, danger)’으로 즉 “생활의 안전에 대한 위험을 맡음” 그러므로 보험은 생활의 안전에 대한 위험을 맡은 수단이다.
용어 ‘보험’과 관계가 가장 깊은 말은 ‘보장(保障), 보증(保證), 보전(保全)“이다. ’보장‘은 ”조세를 가볍게 하여 국민을 보호하는 장치“, ’보증‘은 ”안온하게 보전하고 위험이 없음“, ’보전‘은 ”완전하게 지킴’을 의미한다. 즉 ”보험약관“ 내용이 가입자에게 책임 전가를 교묘히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의 모든 제도가 10대 경제 규모 국가답게 글로벌 시대를 대변하고 있는가? 후진국 수준 아닌가? 솔직 정직하게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성직자들의 태도, 법률가들의 아전인수 자세, 저 출생 만회 정책, 의사단체와 정부의 분쟁, 교육제도와 절차, 손실공제제도, 배당소득, 부동산 소득 사업소득, 소득세법, 금융투자 소득세법에 외국인을 영입,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 여부, 거래세 인하, 금융 보험 분야, 보험의 수익률, 보험계약, 해지 및 복원 등 손해가 생길 때 보전되는가? 보험 책임과 실손보험, 보험 특약의 허점, 보험청구 기간, 비급여 특약, 화재보험 적용 범위, 면책 기간, 감액 기간, 정기보험, 종신보험, 암보험, 보험료 납부 기간, 보험금 환급 여부, 보험금의 연금 전환 가능 여부, 보험금 산정 특례경감 등 보험계약의 정관은 매우 복잡 단단하고 이해하기조차 어려울 지경이다. 모든 제도에는 함정이 있다. 전문가와 대화와 토론을 거쳐야 한다.
보험도 일종의 득재(得財) 수단이다. 상기 문제를 해결해줄 김동식 ㈜ 아너스금융서비스 팀장과 진지하고 진솔한 대담을 진행했다. ”AI 시대 오늘의 민생, 내일의 보험”에 대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진정한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간과한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가 과연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보험을 보유하고 있는가? 보험에 가입하기 전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보험으로 상담하고 판단했는가? 가입한 보험에 대한 보장내용, 보상한도, 보상 기간에 대하여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가? 가입한 보험상품에 대한 나의 이해도는 얼마나 정확한가? 아마도 대다수는 가입한 보험에 대하여 어렴풋이 이해하고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보험상품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보장내용과 보험료, 보상한계 등이 미묘하게 상이하다. 따라서 가입하기 전 상품 설명서나 계약서를 꼼꼼히 읽고, 보장내용과 보험료, 보상한계 등을 충분히 이해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그러지 못한 것 또한 엄연한 사실이다.
보험 가입 시점에는 적절하게 담보 보장을 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화폐가치가 변화하는 사항에 따라 보험 가입 시점과 현재 상황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반드시 보장점검을 받는 것이 필수다.
보장점검을 통하여 보험상품의 이용조건이나 보장 범위도 계속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보험 가입 시점의 요구사항과 현재 상황이 맞지 않게 되어 보험급 지급 등 보장내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유념해야 한다. 결국, 보험에 가입한 이후 정기적으로 보장점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장점검에서 현재 상황과 보험 가입 시점의 상황을 비교하여 보장내용에 문제가 있는지, 부족한 보장내용이 있는지, 불필요한 보장내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기회를 확실히 제공한다. 동시에 적절한 조치를 부가하여 가족과 그 자산 등을 적절하게 보호할 수 있다.
보험보장분석이 필요할 때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월 보험료 지출로 좋은 보장을 하여도 높은 보험료로 유지하기가 어렵다면 점검이 꼭 필요하다. 보장만 고려하여 보험을 추가할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전문가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특약이 없는지 점검하여 감액하고 보험료 규모를 줄여 지출을 줄이고, 보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에서 다시 점검한다.
다음, 보험 가입의 목적에 맞지 않는 상품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하는 경우다. 예를 들자면 젊었을 때 사망보험보다는 일상생활 중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보장성을 우선 고려하고 결혼해서 자녀가 있을 때 사망보험금을 검토하는 것이 순리고 상식이다.
앞으로 보험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혁신적인 변화를 겪는다. 미래에는 보험상품에 더욱 상세한 맞춤형으로 가입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고객들은 자신의 보험계약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한다. 또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들의 보험 가입 요건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보험상품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보험 회사들이 고객들의 고유 생활 방식 및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
더욱 고객은 맞춤형 보험상품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보험청구 과정을 자동화하고, 사기방지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도입은 보험 회사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들은 보험청구 과정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다음과 같이 귀결한다. 보험설계사가 “설계하다(PLAN)-실행하다(DO)-책임지다(SEE)” 단계에 성실한 직무를 이행하려면 보험설계사가 보험에 대한 전반적이고 세부적인 첨단지식을 소유하고 있을 때 고객이 상담결과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