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본사에서 시스템 구축 위한 착수 보고회 진행
▲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8일 용산 본사에서 ‘옴니채널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그동안 합리적인 보험료와 보장 내용에도 불구하고 구매 시점에 적절한 상담과 지원이 부족해 디지털 보험 가입을 망설이던 고객들을 위해 효과적인 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내놨다.
라이프플래닛은 인터넷으로 보험 가입 시 카카오 채팅, 전화 및 화상 상담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8일 서울 용산 라이프플래닛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새롭게 구축되는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과 함께 CRM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니즈와 특성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한 옴니채널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원 어시스턴트 기능도 추가돼 채팅 상담원의 업무 생산성과 세일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라이프플래닛은 오브젠, 부뜰정보시스템, ATON, 교보DTS, AWS 등 국내외 최고의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해 애자일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체 프로젝트는 7개월 동안 단계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프플래닛은 해당 프로젝트 착수에 앞서 기존 채팅 및 전화 상담 지원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선해 올해 1~4월 보장성 보험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약 41% 증가한 것을 확인 후 (월납 환산 보험료 기준), 본격적인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이사는 “이번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보험사로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에서 더욱 효율적인 보험 가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채팅, 전화 상담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쌓은 노하우와 파트너사와의 애자일한 협력으로 라이프플래닛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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