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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검사키트. (사진=픽사베이)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판매업체 현장 조사를 한다.
식약처는 18~24일 자가검사키트 도매상·편의점 체인 업체 등 유통업체 44곳과 약국·편의점 약 7500곳을 방문해 유통개선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7500곳은 전체 자가검사키트 판매 중인 약국·편의점 7만5565곳의 10% 수준이다.
이번 현장 조사의 주요 내용은 ▲유통업체의 약국 또는 편의점 공급 현황 ▲약국·편의점의 판매 수량과 판매가격 ▲기타 현장 애로사항 등이다.
또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온라인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금지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온라인은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 중고 거래 사이트, SNS 등 모두 포함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개선조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필요하면 행정지도와 고발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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