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력과 보케 연출이 뛰어난 고속 표준 단초점 렌즈, NIKKOR Z 50mm f/1.2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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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시리즈를 위한 초광각 줌 렌즈, NIKKOR Z 14-24mm f/2.8 S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광학기기 전문 브랜드 니콘(Nikon)이 Z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새로운 렌즈 2종 ‘NIKKOR Z 14-24mm f/2.8 S’와 ‘NIKKOR Z 50mm f/1.2 S’를 선보였다.
NIKKOR Z 14-24mm f/2.8 S는 초광각 줌렌즈로 줌 전역을 f/2.8의 조리개 값으로 일정하게 촬영 가능하고, 조리개 최대 개방 시에도 전체 이미지 영역에서 뛰어난 묘사 성능을 발휘한다.
이 줌렌즈 길이는 약 124.5mm, 무게 약 650g으로 동급 제품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짧고 가볍다. 별 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풍경 사진을 담는 데 유용하고, 사진과 동영상 모두 초광각 렌즈 특유의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표현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미지 전체에 걸쳐 사지탈 코마 플레어(Sagittal coma flare, 점광원의 상이 마치 날개를 펼친 새 모양으로 나타나는 현상)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우수한 점상 재현성을 제공한다. 역광시 프레임 안에 강한 광원이 있더라도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을 억제해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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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NIKKOR Z 14-24mm f/2.8 S 샘플 이미지 (이미지 제공=니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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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NIKKOR Z 50mm f/1.2 S 샘플 이미지 (이미지 제공=니콘) |
NIKKOR Z 50mm f/1.2 S는 고속 표준 단초점 렌즈로 조리개 앞, 뒤의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렌즈 구조를 갖췄다.
이는 뛰어난 해상도와 얕은 피사계 심도에서 아름다운 빛망울과 명확한 원근감을 제공하고, 최대 개방시 f/1.2의 조리개 값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인물 등을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 보다 입체감 있게 담을 수 있다.
또한 이 렌즈는 화상 주변부까지도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해 사용자가 의도한대로 피사체의 구도를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f/1.2의 최대 조리개 값으로 구현하는 부드러운 빛망울은 색 번짐이 거의 없고, 주 피사체를 더욱 강조해 환상적인 분위기도 연출 가능하다.
멀티 포커스 방식의 채택으로 빠르고 정밀한 AF(자동초점) 성능을 보여주고 얕은 심도에서도 정확한 초점을 얻을 수 있다. 최대 조리개 f/1.2의 풀프레임 디지털 카메라용 교환식 렌즈 가운데 최초로 스테핑 모터를 채용해 영상 기록 시 부드럽고 조용한 AF를 실현하는 것도 돋보이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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