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기후변화 대응과 중소기업 지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ESG 경영 성과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3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상위에 위치한 이슈들을 주요 테마로 선정해 구성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의 재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방법론’을 적용해 기업과 자연 간 상호 영향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자연자본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 여신 전략 수립, 기후 기술 펀드 조성, IBK 소상공인 가치 금융 상생 펀드 조성 등 주요 ESG 추진 성과도 보고서에 담았다.
기업은행은 “올해 보고서에는 ESG 데이터 팩(Data Pack)을 추가 수록해 이해관계자에게 ESG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ESG 핵심 이슈와 관련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