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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글로벌 금융 규제와 정책 형성에 영향력을 미치는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에 가입하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 현안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일, IBK기업은행은 국제금융협회에 정식 가입했다고 밝히고, 이번 가입으로 스테이블코인 등 글로벌 금융 현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정책 협력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금융협회는 1983년 국제 채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설립된 글로벌 금융 협의체로,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서 400여 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IIF는 IMF, G20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제 금융 규제와 정책 형성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기관으로, 글로벌 부채 문제,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정책 제언을 통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OECD 지속 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공동 의장기관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 정책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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