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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사진=IBK기업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손잡고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업 7년 이내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 벤처 스타트업 전용 상품인 ‘IBK스타트업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및 보증료율 0.5%p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이 기술력을 갖춘 유망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1022개의 혁신 창업 기업을 육성했고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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