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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전경.(사진=기업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이 근로복지공단과의 협약에 따라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를 위한 초저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1.5% 수준이며, 총 300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 및 1인 자영업자에게 최저 연 1.5%의 금리를 적용하는 '근로자 생활 안정 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 또는 자녀의 혼례비, 7세 미만 자녀의 양육비 등을 목적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기본 이차보전 최대 3.0%포인트(p),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 최대 0.5%p, 급여 이체 실적에 따른 0.2%p 우대를 포함해 조건 충족 시 최대 3.7%p까지 감면된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 Bank(개인)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가 새로운 활력을 찾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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