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제한 철폐하라”…뿔난 자영업자들, 25일 삭발투쟁 예고

정창규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6: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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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총, 삭발투쟁·집단소송 20만명 규모 준비
▲ 자영업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자영업자 연대궐기에 참석해 손실보상 집행과 방역 패스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주간 = 정창규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대한노래연습장협회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총자영업국민연합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은 24일 정부의 방역 대책을 규탄하는 삭발투쟁을 예고했다.

코자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분노의 299인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자총은 이날 삭발투쟁을 시작으로 집단소송과 집회, 단식투쟁 등 저항운동을 지속 실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회 현장에 참석한 자영업 단체를 대표해 중대발표를 할 계획이다.

코자총은 "정부는 지난 14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의 처사를 무시한 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하고 한 달 임대료도 안되는 쥐꼬리만한 추가지원으로 이를 무마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이라도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의 현장상황을 깨닫고 ▲영업시간 제한조치 철폐 ▲매출액 10억원 이상 자영업자 손실보상대상 포함 ▲손실보상 소급적용 및 100%보상 실현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업한 모든 업소 손실보상금 추가 적용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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