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령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사진=고령군)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추석 명절 연휴를 열흘가량 앞둔 9월 24일,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 일원에서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된 고물가와 저성장,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온누리상품권 2,600여만 원을 구입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 |
▲ 고령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사진=고령군) |
![]() |
▲ 고령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사진=고령군) |
고령군 관계자는 “9월부터 고령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하고, 원활한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꾸준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연중 추진해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