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부구청장 출신인 이태훈 예비후보는 7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여성취업과 여성폭력 등 여러 분야에서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달서구 부구청장 직무를 수행할 당시 여성 인권과 여성일자리사업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했다”고 소개하며 “그 결과 달서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에 발표한 ‘희망달서2030’ 프로젝트 중 하나인 ‘희망복지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그는 “달서구청장에 당선되면 여성의 일∙가정 양립지원,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훈 후보와 함께 달서구청장 선거에 나선 안국중 예비후보는 최근 ‘대한민국 1등 자치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번 공약에 대해 “‘공동체의 삶이 풍성한 행복도시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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