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를 벌여 2차 컷오프를 통과한 예비후보로 김원구 전 대구시의원과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훈 전 달서구 부구청장 등을 선정했다.
김원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처우 개선 및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이환 예비후보는 달서구를 ‘금융.비즈니스 허브’의 중심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같은 공약은 오는 2019년 KTX서대구역 완공을 전제로하고 있다.
그러면서 “구청장에 당선되면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예비후보들이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공약들이 얼마나 지역민들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고 현실성이 있느냐에 따라 선거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 주 중 정책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토대로 최종 후보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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