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해 NLL 인근 북한 선박 ⓒNewsis
[일요주간= 최종문 기자] 북한의 단속정과 어선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는 일이 발생해 남북 간 신경전이 재차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어선과 단속정이 27일 오전 서해상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북한 어선 1척과 단속정 1척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NLL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군은 경고통신과 경고사격(40㎜ 함포 5발)을 실시, 북한 어선과 단속정은 오전 7시38분께 NLL 이북으로 퇴각했다.
군은 "북한군 동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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