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작년 4분기 영익 ?853억원당기순익 222억원..."양호한 이익 증가세"

오혜은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8 11: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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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향후 IFRS17 도입에 따른 영향이 타 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기대”

[일요주간=오혜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미래에셋생명의 2017년 4분기 실적에 대해 “당기순이익 222억원(흑전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28일 “작년 4분기 영업이익 –853억원(적지, 이하 YoY), 당기순이익 222억원(흑전)으로 컨센서스(순이익 151억원)을 상회했다”며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액은 49억원 수준에 그쳤다(기존 80억원 예상)”고 전했다.


또 “2016년 4분기를 반영한 자회사형 GA(독립설계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 관련 손상차손 약 65억원의 역기저효과다”고 밝혔다.


(자료=신한금융투자).
(자료=신한금융투자).

임 연구원은 2018년 실적에 대해 “–3,076억원(적지), 당기순이익 917억원(+15.9%)이 예상 된다”며 “연중 PCA생명보험과의 합병 마무리가 예정되어 있다. 기대 효과는 변액보험 자산 규모가 10조7000억원으로 63.3%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평균 수수 료율 35bp를 대입하면 연간 변액 수수료 수익은 391억원(+56.5%)이 예상된다”며 “전속 설계사가 5171명으로 19% 증가함에 따른 점진적인 신계약 M/S 확대가 기대된다. 또 연내 약 100억원의 시스템 통합 비용 반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6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2018F PBR 0.4배, ROE 4.6%로 저평가 구간이다. 4Q17 기준 부채 중 38.7%가 특별계정으로 분류 돼 이미 시가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IFRS17 도입에 따른 영향이 타 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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