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디지털 전략으로 미래금융 선도...'손님 가치' 중심

오혜은 기자 / 기사승인 : 2018-03-29 17: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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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오혜은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손님 가치 중심의 디지털 전략으로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KEB하나은행은 신기술을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손님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Simple, Easy, Quick'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채널 혁신 선도


KEB하나은행의 ’내 손안의 금융 비서 HAI(하이)뱅킹‘은 인공지능 대화형 금융서비스로 문자메시지(SMS)와 ‘하나멤버스’의 대화창을 통해 간편 송금, 지방세 조회 및 납부, 통장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 브랜치’는 국내 최초로 앱 설치, 회원 가입 및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web)에서 가계대출 신청 및 약정, 신용카드 신청, 비대면 계좌 개설,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로 손님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쉽고 빠르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영업점이다.


KEB하나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의 개선으로 ‘하나멤버스’ 및 ‘1Q Bank'를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이 단 5분 이내로 가능하게 하였다.


또, 하나금융그룹 상품을 통합하여 멤버스 연계 예적금과 카드 상품 등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3분이면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완료되는 ‘하나멤버스 론’을 통해 상품 판매 채널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금융 멤버십 서비스인 ‘GLN(Global Loyalty Network)’은 하나멤버스의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채널 기반의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인 ‘1Q Transfer’는 365일 언제나 실시간 송금과 현금 수취를 가능하게 한다. 하나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016년말 5개국에 불과했던 송금 가능 국가를 2017년말 80개국으로 확대하였으며, 국내외간 송금뿐만 아니라 해외 간 송금서비스도 시행 할 예정이다.


다양한 스타트업 영역에서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확대


KEB하나은행은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생체인식, 빅데이터 등 각종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만드는 동시에 직접 기술을 확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1Q Agile Lab’과 직간접 투자 제도를 통해 핀테크 업체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과 핀테크 스타트업 제휴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 구축을 강화하는 한편, 손님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하이(HAI)뱅킹과 개인비서 서비스 등의 고도화 작업과 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한 실시간 손님 대응 서비스 속도를 개선할 예정이며 그룹 통합 손님 분석 등 지능화된 서비스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손님 행복을 위해 금융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고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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