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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재무과, 청도군 재무과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맞손’(사진=고령군)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 재무과와 청도군 재무과 직원들은 17일(금)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고령군과 청도군의 재무과 소속 직원들이 두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서로의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영식 재무과장은“이번 지자체 직원간의 상호 기부로 양 지역 간 긍정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소멸 위기 지역에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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