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국 시장 수출 전략 살핀다… 28일 바이어 초청 설명회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9: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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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스트코 공식 벤더사 푸닷 대표 초청해 동향·현지화 사례 공유
▲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제주도)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농·수·축산물을 가공해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초청 수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미국 시장동향, 유통과정 등 미국 수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미국 코스트코 공식 벤더사인 푸닷(Foodot) 아놀드 전(Arnold Jeon) 대표가 참여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들은 제주도 통상물류과로 문의(☏ 064-710-2627)하면 된다. 

 

▲ 최근 5년간 북미 지역 수출실적 (표=제주도)


한편, 최근 북미지역으로의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시장은 북미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케이(K)-컬쳐의 인기로 소주 등 기호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미국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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