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5억 지원, 최대 4억원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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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청 홈페이지)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서울시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테스트베드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도로, 학교, 병원 등 시정현장을 기업을 위해 실증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실시 해온 사업이다.
서울시는 3년간 총 72개의 혁신기술을 지정해 107개 시정현장에 실증기회를 제공해 총 284억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최근 3년간 약 163억원의 공공구매 및 376억의 투자유치에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기업실증을 위해 총 9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최종평가를 통과한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로개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증확인서(레퍼런스)’를 발급한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은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연중, 실시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기술실증을 위해 서울시 전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겠다”며 “혁신기술의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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