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표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삼표그룹이 2025년 상반기 안전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임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활동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내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14일 본사 소재지인 광화문 이마빌딩 6층 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안전활동 우수 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작업 전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작업 절차와 방법을 공유하는 TBM(Tool Box Meeting) 활동을 핵심 안전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TBM은 현장 내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활동이다.
이번 시상식은 상반기 TBM 경진대회와 Audit(안전보건점검) 우수사업장 선정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상반기 TBM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골재 부문 대상에 양주사업소가 선정됐으며, 레미콘 부문에서는 연천사업소가 대상을 받았다. 레미콘 부문 우수상은 양주공장, 장려상은 광주공장이 차지했다. 몰탈 부문 대상은 인천몰탈이 수상했으며 발전상은 세종몰탈에게 돌아갔다.
Audit 부문 우수사업장으로는 골재 부문의 연천사업소, 레미콘 부문에서는 광주공장, 서부산공장, 동서울공장이, 몰탈 부문에서는 인천몰탈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안전은 다음이 없고 사고는 예고가 없다”는 안전 슬로건을 함께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는 안전 관련 원인 분석과 주요 사고 사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통해 잠재 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즉각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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