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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변우석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은 희망브리지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들의 모임이다. 변우석은 지난 4월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변우석은 “아너스클럽이라는 뜻깊은 모임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변우석 배우처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분들의 나눔은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크다”며 “선한 영향력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변우석 배우가 앞으로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사회에 더 많은 희망의 빛을 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 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 지역 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하게 전달하며 피해 복구와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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