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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표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삼표그룹이 삼척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노력의 일환으로 의미를 더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4월 29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생 33명과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활동은 삼표시멘트가 2023년 5월부터 입양해 관리 중인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이루어졌다.
삼표시멘트는 반려해변 입양 이후 지속적으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활동도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올해도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은 삼표시멘트 임직원들과 함께 해변을 걸으며, 바다에서 떠밀려 온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관광객들이 버린 일반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또한 어린이들에게 해양쓰레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깨끗한 해양을 지키기 위한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한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스스로 해양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미래 세대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표시멘트 대외협력담당 서원철 전무는 "삼표시멘트는 삼척의 향토기업으로서 아름다운 해변을 지키기 위해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삼표시멘트는 덕산해수욕장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정화 활동, 환경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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