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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8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각 기관에 소속된 180여 명의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시행했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대구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각 기관에 소속된 180여 명의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은 체험형 인턴들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의 견학을 지원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 및 주요사업, 채용절차 설명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인턴 직원은 "기존에는 각 기관 홈페이지와 같은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취업정보를 제한적으로 얻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각 공공기관에 직접 방문해 양질의 기업별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관심 있던 기관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고 향후 채용 시 해당기관에 지원할 의향이 생겼다"고 전했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구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우수한 인재를 지역 공공기관으로 유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취업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 인턴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스공사와 8개 공공기관은 기관별 혁신성과를 공유·전파하기 위한 상호협력체인 '혁신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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