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신진 뮤지션 'SSAP 3기' 수강생 모집..."체계적 커리큘럼 통해 음악 인재 발굴"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6: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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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제작 전 과정 지원…아티스트 성장형 프로그램 SSAP 운영
1기 최마루,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후보 오르며 가능성 입증
▲KT&G 상상마당이 'SSAP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미지=KT&G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신진 뮤지션의 음반 제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SSAP(SSMD ALBUM PRODUCING PROJECT) 3기’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KT&G에 따르면 SSAP는 음반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신진 음악가들이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실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지난 기수 수료생 20여 명은 현재 라디오와 다양한 음악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기 수료생 '최마루'는 2025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번 3기 수강생은 전자음악 전문가 '키라라'의 개별적인 코칭 및 컨설팅을 받게 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음악 유통사 '미러볼뮤직'과 연계해 앨범 발매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데모 음원과 지원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문화공헌부 나창현 파트장은 SSAP 프로그램은 유수의 아티스트 및 음반사와 연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역량 있는 음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에 달한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0여 개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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