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원광대와 손잡고 ‘안전보건 인재 양성’ 맞손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5: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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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S,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물류산업 안전보건전문가 육성
▲ 라이언 브라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쿠팡)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물류 산업 인재 육성에 이어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CFS는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열렸으며,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과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지영 안전보건학과 학과장, 정한모 CFS 정책실장, 정태현 글로벌 EHS 전략기획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글로벌 물류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보건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밀착형 인재 육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CFS는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와 더불어, 안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FS는 풀필먼트센터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원광대학교와 물류 현장 안전보건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물류 산업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CFS 안전보건 현장실습 지원 ▲안전보건 관련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라이언 브라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안전보건학과 학생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쿠팡)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CFS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교과 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제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인 쿠팡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영 안전보건학과 학과장은 “학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이야말로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안전보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는 원칙 아래,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 인재들이 안전보건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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