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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SGI서울보증이 7일부터 사잇돌 대출 심사에 네이버페이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Npay 스코어’를 도입한다.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고도화를 통해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Npay 스코어는 NICE평가정보의 금융정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대출 신청고객에게 유리한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비금융정보인 Npay 스코어를 활용한 이번 고도화에 대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서민 생활안정에 기여한 포용금융 사례”이며 “앞으로도 서민의 경제생활을 적극 뒷받침하고, 중·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지난 4월 사잇돌 적격 대출조건을 기존 신용점수 하위 30%에서 하위 50%로 개선해 사잇돌 대출 공급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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