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목 발급 가능…"고객 불편 해소에 총력, 피해 방지 철저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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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GI서울보증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전산시스템 복구를 완료하고, 17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보증 상품에 대한 보증서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 재개는 전산 장애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보증서 발급 업무 정상화 조치로, 지점과 출장소는 물론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그간 발급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만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SGI서울보증은 전산 복구와 함께 전 구성원이 보증서 발급에 집중해 일시적으로 몰릴 수 있는 보증 신청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전산장애 이후 상담 및 접수가 진행된 전세대출보증 등 신규 보증 수요에 대해선 각 대출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차질 없는 보증서 발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후보완 방식으로 처리된 전세대출보증, MCI보증,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대금 보증서에 대해서도 발급 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향후에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전산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고객 불편 해소 및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산 장애와 관련한 추가 경과 및 조치 사항은 조사 결과에 따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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